송근영 초대전 <새벽-진부령>
| Exhibition Place | 진부령미술관 | Exhibition period | 2023년 8월10일 ~ 2023년 9월17일 | Exhibition Writer | 송근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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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새벽-진부령>
진부령 미술관 송근영 초대전 2023.8.10.-9.17 진부령미술관 (강원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663) 033-681-7667
관람시간: 화~일 9:00-18:00(17:30까지 입장) *매주 월요일 정기휴무
경력
2021 /한국화-산천을 물들이다/강릉아트센터 2021 /한국화-산천을 물들이다/진부령 미술관 2021 /생태, 생태예술과 여성성/동덕아트갤러리 2021 /한국화-산천을 물들이다/아트스페이스 류 2021 /한국화-산천을 물들이다/인천아트플랫폼 2021 /Asia Artist Association/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2021 /한국화, 시대를 걷다/안상철미술관 2021 /빌라다르전(SNU villa d'art)/예술의 전당 2021 /광화문-미술여행/세종문화회관 2021 /HOPEISNOWHERE/가모갤러리 2021 /후소회전/예술의 전당 2021 /서울미술나눔 장학기금 마련전/SNU장학빌딩 베리타스홀 2021 /일상과 상상의 조응-육지와 바다/아트인명도암 2021 /한국화회전/한벽원 갤러리
---2021년 이전 생략------
작가의 말
송근영
작고 오래된 집 뒤가 온통 대나무숲인 시골집 건넌방에서 묵은 적이 있다. 친구의 할머니가 사시는 집이었다. 다음날 새벽 대숲에 부는 바람 소리에 눈을 떴다. 도시에서 들어본 적 없는 청량하고 맑은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소리였다. 요에 누운 채 창호지 문을 보니 밖은 아직 어둑하지만 푸른빛이 가득한 새벽이었고 대나무 그림자가 바람에 흔들리며 어른거리고 있었다. 정판교가 대나무 그림을 누구에게 배운 바 없이 종이를 바른 창 과 벽에 비친 대나무를 그렸다는 묵죽도의 제발이 갑자기 떠오르며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하는 푸른 새벽이었다.
전시작품의 제목은 <푸른 바람>이다. 어스름한 새벽 푸른 공기와 대나무의 그림자이다. 한지에 스며든 대나무 그림자는 삶을 사색하게 만든다. 사군자의 의미는 현대에 더 강조되어야 한다. 현대사회의 모순들로부터 치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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